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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폭행, 성폭행...동산원의 실체는

기사승인 2018.12.03  16: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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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의혹에 대한 수사기관 후속조치 '관심'

   
 

광주시 탄벌동 소재 동산원에 대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수사기관과 광주시, 광주시의회 등의 기관에서 후속 조사에 돌입할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11월 30일 방송에서 <주단시 보호시설>, <지적장애인 인덕학교>, <직업재활 시설 동산식품> 등을 운영하고 있는 동산원의 각종 의혹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폭언은 물론 성추행과 성폭행, 폭력 등의 의혹을 다룬 것인데 이같은 불법행위는 지난 1990년대 동산원의 전신인 <혜인원> 때에도 불거졌던 일이다.

당시인 1993년과 1995년에도 <그것이 알고싶다>는 혜인원에 대해 보도한바 있고, 이후 혜인원에서 동산원으로 이름을 바꿔 서정희 이사장이 취임한 뒤 올해 또다시 방송에서 다뤄지게 된 것.

후원금 횡령에서부터 강제 안마, 노역 등 다양한 내용이 제보자의 증언을 토대로 방송에서 다뤄졌지만 정작 서정희 이사장은 대부분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

이미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착수된 가운데, 지원금 포함 수십억원을 어떻게 집행됐는지와 경찰 이외 행정기관 및 의정기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가 주목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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