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경선에서 1%차 고배 딛고 출마 채비, 현역과의 공천 '빅 매치'
더불어민주당 박해광 씨가 내년 총선출마를 사실상 굳혀가는 것으로 전해져 지역정가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해광 씨가 총선출마를 확정할 경우 광주시 토박이 인사로 막강한 세를 과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 의원과 <강대강>의 공천경쟁이 불을 뿜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의회 의원이면서 부의장 출신인 박 씨는 지난해 지방선거 <신동헌 현 광주시장>과의 당내 경선에서 39%대 38%로 불과 1% 차이로 고배를 마신바 있다.
또, 광주시 개발과 발전의 초석을 다진 박종진 전 광주시장의 친아들이라는 점과, 다양한 지역내 활동으로 인맥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BBS광주시지회장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씨의 총선출마가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지만, 어느 지역구로의 출마인지는 지켜볼 사안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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