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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수의계약' 없애는 "원년 삼겠다"

기사승인 2019.06.19  16: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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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연재기사 관련 10개 읍면동 회의...부당한 사례 없애기로

   
 

광주시가 <수의계약 편중> 및 <여성기업 수의계약> 등 <이상한 수의계약>이 이뤄졌던 것을 개선하는 <수의계약 발주의 정상화>를 꾀하기로 했다.

<투데이광주하남>의 수의계약 연재기사와 관련, 시는 18일 10개 읍면동 주무팀장을 소집,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시 산하 읍면동에서 발주되는 수의계약이 특정기업에 편중되는 것을 자제하는 한편, 고액의 수의계약을 받기 위해 대표를 여성으로 전환하는 사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연간 수십건의 수의계약 수주업체가 공무원, 정치인, 지역유지와 관계가 있는 점을 고려 <공정한 수의계약 발주>에 나서기로 했다.

또, 1인 견적으로만 수의계약을 발주하거나, 1인 기업이 2개의 비교 견적서를 제출하는 등의 나쁜 관행도 없애기로 했다.

시 본청에서도 1개월~2개월 단위로 읍면동 수의계약 발주사항을 모니터링해 부당한 사례가 발생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관련해 신동헌 광주시장은 <투데이광주하남>과의 인터뷰에서 "수의계약이 골고루 발주돼 많은 업체가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관련내용을 해당부서에 하달했다"고 말했다.

다만, "수의계약에 대한 그동안의 디테일한 사정을 잘 알지 못했었다"고 짚고 "앞으로 편중, 편법이 없는 수의계약 관리가 되도록 하는데는 신경을 많이 쓰겠다"고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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