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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수석대교 찬성" vs "전혀 사실무근"

기사승인 2019.08.29  1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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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대교대책위 "시민보다 당 먼저 생각", 민주 "수석대교 반대 분명"

   
수석대교대책위원장 명의의 글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수석대교 건설에 찬성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돌자 민주당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맞대응에 나섰다.

최근 미사강변도시 카페, 인터넷 밴드, 페이스북 등 SNS에 <수석대교대책위원장> 명의의 글이 게시되면서 적지않은 파장이 일었다.

<민주당하남지역위 최종윤 위원장>,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등 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수석대교 건설을 적극 유치하려 하고 있다"는 담긴 내용.

글에서는 국토부에서 (수석대교가 아닌)우회도로를 검토했지만, 민주당 인사들이 수석대교를 찬성함으로써 국토부 등이 수석대교 건설쪽으로 다시 선회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또,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민주당 선출직 인사들이 시민보다는 민주당의 소리가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글에 대해 최종윤 민주당하남지역원장이 입장문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최 위원장은 "주민 동의의 교통대책 없는 수석대교 반대를 여러차례 밝혔다"고 했다.

이어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의장과 함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입장전달에도 불구하고 국토부 등이 수석대교를 추진한다면 "그 과정에 반드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할 것"이라는 것.

최 위원장은 <수삭대교대책위원장>의 글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규정했다.

한편, 남양주왕숙신도시 6만여 입주민들을 위해 남양주시→하남시를 잇는 수석대교 건설방침이 나오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를 중심으로 <교통 대란>을 이유로 강력 반대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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