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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민주당, '조국 사퇴' 언론 맹비난

기사승인 2019.10.17  1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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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확인 사실 마구 퍼뜨려 국민 혼란에 빠져"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대변인 논평 전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검찰개혁을 향한 조국장관의 열정이 마무리 되지 못하고 물러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사명이자 국민의 명령인 검찰개혁은 흔들림 없이 계속돼야 함을 밝힌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저는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하다. 온갖 저항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이 여기까지 온 것은 모두 국민들 덕분이다.  가야 할 길이 멀다. 이제 저보다 더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줄 후임자에게 바통을 넘기고 마무리를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에 전념하고자 하였으나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무차별적인 폭로와 확인되지 않은 언론의 보도에 큰 부담감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사태를 기회로 언론의 역할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꼼꼼한 취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혀야 하는 일부 언론들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마구 퍼뜨려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분열시켰던 점에 대해서 스스로 자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자유한국당도 조국 법부무 장관이 사퇴한 만큼 거리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공수처 설치 및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처리에 협조하여 국민의 목소리에 화답해야 한다.

강물은 굽이쳐도 바다로 흘려간다고 한다. 비록 검찰개혁의 상징인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를 하였지만 검찰개혁을 향한 국민들의 꿈은 끝내 실현될 것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천명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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