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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시장, "수석대교 건설, 반대"

기사승인 2019.10.21  14: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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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건설 추진하려면 '필요조건'과 '충족조건' 논의되야

   
 

김상호 하남시장이 최근, <투데이광주하남>과의 인터뷰에서 "수석대교는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다만, "수석대교를 건설하려면, 그에따른 <필요조건>과 <충족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수석대교는 남양주 다산지구와 왕숙신도시를 위한 교통대책"이라면서 "그러나 수석대교 건설로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등의 피해가 예상돼, 하남시장으로서 원칙적으로 수석대교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수석대교 건설이 추진된다면 그에 앞서 <필요조건>과 <충족조건>이 마련되야 한다는 입장이다.

<필요조건>은 미사강변한강로~선동IC 구간이 왕복 6차선으로 신설됐지만 선동IC 진입로는 2차로에서 1차로로 좁아져 체증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확포장 공사 등으로 문제해결이 되야 한다는 것.

또, "수석대교를 통해 하남시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올림픽대로 및 미사대로의 확장>과 함께 상황에 따라 <강변북로 확장> 및 <수석대교 위치 변경> 등이 논의되야 한다"고 말했다

<충족조건은 무엇?>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하철 9호선의 하남시 연장 사업>이라고 했다.

3기 신도시는 물론 미사강변도시, 하남시의 구도심 등의 교통문제를 아우를 해결책은 <9호선>에서 찾아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수석대교를 포함한 3기 신도시 문제를 위한 조직체를 구성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했다.

<하남시-LH-경기도시공사-신도시 주민대표-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조직체를 구성, 난제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풀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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