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실무부서 입장차에 주목, 강변도시-"대안 필요없다, 철회가 요구"
<수석대교 철회>을 요구하는 제3차 미사 총궐기 문화축제가 24일 오후 2시, 구산유치원 옆 공원에서 열린다.
미사강변도시시민연합과 미사강변도시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집회는 국립무용단 및 뮤지컬 가수, 판소리, 에어로빅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주최측은 "미사강변도시 전체의 재앙이 될 수석대교 건설에 반대한다"면서 "어떤 대안이 제시 되더라도 수석대교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하남시가 "대안없는 수석대교는 반대한다"는 공식입장을 나타내고 있지만, 교통정책 실무부서에서는 "수석대교 건설이든 강동대교확장이든 국토부 결정이 따르겠다"며 엇박자를 내고 있는 점을 주민들은 주목하고 있다.
이에앞서 20일 하남시에서 진행되는 <국토부 주관 수석대교 건설 관련 회의>에서 어떤 방향이 제시되는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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