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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

기사승인 2019.12.10  08: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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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저 의원님에 대한 짧은 소개?

백제의 중심, 하남의 아들 추민규 의원입니다. 무엇보다 교육전문가라는 닉네임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늘 소신 있는 발언으로 도민과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간혹 비판과 거친 발언으로 위험수위를 넘는 경우도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다 보니, 더욱더 소신 있게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경기도의회 의원 중에서도 예산확보에서 만큼은 당당한 상위권 의원이라고 자부하며,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증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 나아가 하남시 발전과 하남시 학교안전에 소통과 공감으로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시민을 위한 사람중심과 학생을 위한 학생중심의 의정활동에 거침없는 추민규만의 질주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Q. 도의원으로서는 초선인데 어떠한 도정활동을 했나?

벌써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특히 상임위의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교육전문가 출신답게 조례와 도정질의에 으뜸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에 교육위원으로서 상임위의 의정대상도 받았으며, 많은 교육정책 분야에 족적을 남겼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전국 최초‘중·고등학교 무상 교복’조례 의결과 꿈의학교·꿈의대학의 예산 확보, 하남시 고교의 진로교사 보조 인력을 위한 예산확보, 하남시 미세먼지 방진망 설치를 위한 예산확보, 하남시 가상현실스포츠 구축을 위한 예산확보, 하남시 거점형 스마트클라이밍 안전교육 시설 전국 최초 3개 학교설치, 남한고 및  하남고 19억원 예산확보 등 하남시 실내체육관 2개 예산확보, 학교 유휴공간 예산확보 및 하남시 학교개선명목으로 1년 3개월 기준, 220억원 및 경기도 특조금 예산 1년 3개월 기준으로 120억원 예산확보 등 열심히 뛰었습니다.

또한 본 의원이 대표발의 한‘지역 향토사 교육 활성화 조례’는 전국 최초 조례 발의였고, 지금까지 우리 역사교육이 국가 중심의 역사만을 강조하다보니 아이들이 내 고장의 인물과 문화재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기에 인식변화와 역사흔적을 다시 찾는 좋은 조례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상반기 제정을 완료했던 생리대 자판기 설치 조례도 학생중심의 인터뷰 및 간담회를 통하여 추진하게 되었던 것이기에 더욱더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2019년도 인천일보 의정대상을 수상했는데 어떤 계기였나?

공직자로 출마하면서 내 건 공약 이행률이 높다는 이유로 대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 4개월의 의정활동에서 90% 이상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의정대상의 영광이 되었고, 하남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동과 경기도 및 도교육청의 예산집행이 잘돼서 성과가 좋았다고 봅니다. 솔직히 다른 의원들보다 더 열심히 뛰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김상호 하남시장님과 자주 소통하면서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 겸손하게 예산확보에 전념할 것이며, 남은 3개의 공약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합니다.

Q. 하남의 교육사업 중에서 제일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하남시 미사강변지구의 과밀학급문제는 초중 및 중고 통합을 통한 자구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것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연구 중에 있습니다. 다만 원칙과 상식을 벗어난 행동은 삼가고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하남시 김상호 시장님과 소통하면서 명품교육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솔직히 정치라는 것이 잘 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 위치이다 보니 더 신중하게 처신하도록 초심에서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 나아가 교육전문가로서 공교육활성화에 귀 기울이고 학생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내 유휴 공간 활성화를 위하여 스마트 스포츠시설 안착과 학생들의 안전교육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상반기 교육위원으로서 활동이 종료되는데, 하반기 상임위 선택은?

잠자는 경기교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재정 교육감이 보여 준 실적은 거의 겉으로 보여 지는 외적인 모습이었지, 내실 있는 교육정책은 없었다고 확신합니다. 이런 문제점을 제대로 짚기 위하여 도정질의 및 5분 발언을 했고, 더 나아가 많은 질의를 통해서 답을 얻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늘 불통이었고, 지금도 제대로 된 소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론 경기교육이 바로 서고 새로운 대한민국 교육을 논하고자 교육행정위원회에 왔으나, 제자리 걸음마였기에 더욱더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년 총선 결과도 봐야 하고, 김상호 하남시장님과의 소통을 통해서 교육위냐, 문체위냐 결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내년 경기도의회 차기 원내대표단에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더 도정 활동을 통해서 인정받는 것이 더 시급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Q. 내년 총선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잠정적인 후보라고 알고 있는데?

질문의 요지는 알고 있으나, 노코멘트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누구나 총선을 위한 도전은 정치인의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치인으로서의 도리와 의리가 더 소중하고 더 나은 정치를 위해선 시민과 소통하는 사람냄새 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솔직한 표현으로 말씀드리자면, 총선은 제 삶의 도전이고 가치이기 때문에 내년이 아닌 다음을 기약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끝으로 내년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우는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신 당원과 시민에게 은혜를 갚는 길이라고 여겨집니다.

Q. 하남의 이슈 중에서 수석대교 찬반의 논란에 대한 입장은?

수석대교 문제는 하남시민들의 몫이자 정치인으로서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는 정치적인 이슈에서 벗어난 시민중심의 대책마련과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제 지역구이기 때문에 더 예민한 부분이고 정치인으로서 선출직으로서 제 역할에 맞게 신중한 의견 제시와 대안을 찾도록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남시민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본 의원은 경남진주 출신입니다. 경상도 촌놈으로 대한민국 심장의 백제의 중심 하남에서 정치를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교육전문가로서 활동하다 도의회에 입성했으며, 경험을 통한 문제점과 대안제시 및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하남시 행사장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쓴소리보다야 걱정과 응원으로 함께 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본디 도의원의 역할은 행사장의 접대 인사가 아니라, 하남시 발전에 대한 예산확보가 더 중요하기에 더 열심히 도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소신 있는 발언과 당당함, 저 추민규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도의원으로서 늘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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