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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에 미사만 9만, 총선 키 방향타는?

기사승인 2020.01.16  1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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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전 지방선거는 민주당에 몰표, 정권심판 내건 보수당 민심얻기 총력전

하남시 인구가 2020년 1월 기준 27만 명을 넘긴 가운데, 미사동 인구만 9만 명에 육박하고 있어 올해 총선도 미사동의 민심이 <핵>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하남시 등에 따르면 하남시 인구는11만4천여 세대에 27만2천여 명.

미사1동(4만1천여 명)과 미사2동(4만8천여 명)에서만 8만9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뒤를 이어 신장2동(4만5천여 명), 풍산동(2만8천여 명), 덕풍3동(2만5천여 명) 순이다.

총선에 참여할 수 있는 하남시 유권자는 22만여 명이 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세대당 3~4인 기준에 유권자가 2~3인로 보면 미사동과 풍산동, 이른바 공동주택 파워가 잔체 유권자의 40%에 육박하는 7~8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지방선거에서 미사동과 풍산동 유권자는 6만5천명 수준이었다.

이들 지역의 유권자수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다 보니, 출마자들도 이들 지역의 맞춤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석대교 철회, GTX-D 확정, 9호선 조기 개통 등이 그것.

2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미국과 북한의 정상이 투표일 하루전에 회담을 갖는 등 평화기조로, 더불어민주당에 표가 쏠린 상황에서 하남시에서는 시장-경기도의원-하남시의원 출마자 전원이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총선은 정권심판을 전면에 내세운 보수당의 약진이 있을지, 하남시 선거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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