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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어르신 찾은 지역 유지들

기사승인 2020.01.22  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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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면, 새배 드리고 위문품 전달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장수 어르신을 찾아 세배를 드리는 행사를 열어 훈훈한 인정을 더하고 있다.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정원, 민간위원장 임동길)는 지난 21일 만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세배를 드리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요양병원 입원 중인 어르신을 제외한 만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은 총 6명으로 이날 산성리 차모 할머니(98)와 엄미리 차모 할아버지(96세) 댁을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장수비결 등 담소를 나눴다.

최정원·임동길 공동위원장은 “마을 어르신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는 등 좋은 풍속을 이어가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효의 고장 남한산성면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어르신 섬김 문화 실천에 앞장서서 100세 건강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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