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홈플러스 주차장이 거의 텅 비어있다. 우한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공포가 다중이용시설 기피현상으로 연결되고 있다. 대형마트는 물론 음식점 등 소상공인도 덩달아 치명타를 입고 있다.
중국에서 1일 2만명~3만명이 입국하고 있는 가운데, "비지니스 등 불가피한 입국은 허용하되, 관광 등 단순입국은 철저하게 입국을 막아 자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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