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광주까지 연결하라, 청와대 '국민청원'

"하남시는 신도시가 2개, 대기업쇼핑몰, 지하철 3호선-5호선-9호선에 GTX-D까지 공론화 되어 가는데, 바로 옆 광주시는..."

인천에서 하남시까지 논의되고 있는 GTX-D 노선이 광주시까지 연결되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참여인원이 25일 현재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배차시간이 긴 4량 짜리 경강선, 이를 인구 38만 광주시민이 이용하고 있다"는 게시자는 "물류창고 천지에 교통망은 말이 안될 정도로 엉망"이라고 지적했다.

또, "백화점, 쇼핑몰 하나 없는 소외지역"이라고 광주를 평가하고 "GTX는 왜 광주시가 거론조차 안되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3기 시도시로 선택하면 받겠다고 하는데도 국토부는 거론조차 안했다"며 "신혼부부를 위한 희망주택 같은 국가 혜택에서 항상 소외되는 광주가 언제까지 소외를 당해야 하는가"라고 했다.

게시자는 "피해만 있고 보상은 없는 광주, GTX-D 노선의 광주시까지의 연결은 고려 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