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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발' 보도 여파, 통합당 500여명 탈당

기사승인 2020.03.27  16: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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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직 시도의원들도 '탈당 도미노' ... "피고발 후보 지지 못해"

   
 

 
하남시의회 박진희 의원(미래통합당, 나지역구, 재선)과 최철규 전 도의원, 김승용 전 하남시의장 등 미래통합당 핵심당직자 및 당원 500 여백명이 27일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에 탈당서를 제출, 집단 탈당했다.

당초 이현재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탈당했을 당시 집단탈당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이창근 후보의 허위사실에 의한 선관위 고발, 금품제공에 따른 경찰고발 혐의가 잇따라 보도되자 집단 탈당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에 참여한 한 당직자는 “정든 당을 떠나기까지 고심이 깊었지만, 선관위 고발에 이어 금품제공으로 경찰 고발까지 당한 만큼, 더 이상 이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며 탈당 사유를 밝혔다.

박진희 시의원은 “비례대표 출신으로 당과 당원들에게 큰 은혜를 입은 만큼, 탈당 결정까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현재 의원과 8년을 함께 해왔고, 이 의원의 하남발전에 대한 열망과 능력을 곁에서 지켜봤던 만큼 하남발전의 적임자 이현재 의원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복당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재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을 예정인 최철규 전 도의원은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정국속에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 하남발전의 미래가 걸려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누가 하남 발전의 적임자인지, 민생정치를 실천하는 후보인지, 지난 8년간 검증된 일꾼이 누구인지 판단해 주실 것” 이라며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하남 발전과 하남시민을 위해 당에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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