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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 경전철, 추진 배경 드러나나?

기사승인 2020.07.07  2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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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민원해결 위해 관계기관 한 몸?...의문제기에 해당기관 입장 '주목'

   
 

<하남 감일지구 교통대책위원회 임시위원장>인 닉네임 <더케인>이 6일 제보받고 관계기관에 확인한 내용이라며 네이버 카페에 올린 공지사항이 퍼지면서 하남시 전반에 적지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주요내용은 하남시 교산신도시 입주민들이 내는 교통분담금으로 건설될 전철이 송파구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3호선 배제→송파~하남간 경전철 추진>으로 드러났다는 것.

송파구 민원을 수용하기 위해 국토부와 LH가 의도적으로 계획, 3호선 연장이 아닌 송파와 교산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로 선회됐다는 이야기다.

<더케인>은 제보를 접수하고 송파구와 LH에 확인한 결과 송파구를 위한 지하철 건설 협의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더케인>은 2019년 국토부로부터 공식 발표된 3호선의 하남연장이 사실상 취소시킨 뒤 전철보다 훨씬 수송능력이 떨어지는 경전철을 시도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같은 충격적인 내용의 글은 김상호 하남시장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카페 <함게하남>을 비롯, 오수봉 전 하남시장을 중심으로 한 <행복만들기>, <교산신도시 철회 통합추진위> 등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퍼져 나갔다.

이같은 내용과 관련,  <더케인>은 LH 등과의 통화내역 녹취록 등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하남시를 비롯한 관계기관, 정치인들이 향후 이 내용에 대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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