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업무추진비 줄여 부서별 업무추진비 증액...투명성도 강화
신동헌 광주시장이 업무추진비 4천50만원을 스스로 삭감하고, 이 예산을 부서별 업무추진비로 전환했다.
시는, 올해 본예산 중 시장의 업무추진비 2천50만원을 삭감하는 대신 부서별 업무추진비를 증액했다고 밝혔다.
제1회 추경에서도 추가로 2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삭감해 전년도 대비 4천50만원의 시장 업무추진비가 감액됐다.
또, 투명성을 위해, 올해 2월 행안부의 <업무추진비에 관한 정보 공개 확대> 표준안에 따라 세부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부서별 업무추진비 역시 전 부서에 공문으로 <공개절차 이행 및 연간 집행계획 수립 철저>를 통보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일부 언론에서 광주시장의 업무추진비가 많다는 다소 과장된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시군별로 공개기준이 달라 일률적 잣대를 적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빚어진 것으로 해명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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