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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각·언어 장애인 평생학습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0.07.14  1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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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와 청각·언어 장애인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각·언어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청각·언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으며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 김명순 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유형별(청각·언어)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청각·언어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편리성 제고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인력양성 및 역량강화 과정 운영 △광주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전문 수어통역사 지원 △기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회장은 “그동안 청각·언어 장애인은 일반인과 동등한 평생교육 기회를 누리기 어려웠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각·언어 장애인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광주’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형식적인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보희 기자 manofheart@naver.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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