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협조직 재정비, 외연확대 주력...지방선거 좋은 후보 내는데 집중
3선의 이종구 전 국회의원이 <광주을> 당협위원장직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다가올 선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 전 국회의원은 3선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위원장직을 맡았던 국민의힘 중진 의원이다.
지난 4월 총선에서 "광주 이(李) 씨의 한 사람으로 광주에서 일하고 싶다"며 출마했지만 석패했다.
이후, 광주을 당협위 회의를 소집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22년 지방선거 및 대선을 승리로 이끄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광주을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황명주 전 광주시의회 의원은 "당무감사와 도당 조직정비가 끝나면 광주을의 당협도 체계를 굳게 갖출 것"이라며 "좋은 후보를 내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또, "이종구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서 진두지휘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당원들에게 밝혔다"면서 "따라서 당협이 이 전 의원을 중심으로 단합하며 외연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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