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SRC병원 외래방문자도 확진, 市 홈피정보 '엉망'

기사승인 2020.10.21  08:04:08

공유
default_news_ad1

- 중앙대책본부, "병원 방문자 증상없어도 검사 받으로" 메시지 발송

   
광주시 홈페이지에는 19일 기자회견문이 그래도 걸려있다. 확진자 등의 과거정보가 제공되는 것. 시가 감염관리보다 시장 눈치보기에 더 열심인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SRC병원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 병원 외래방문자까지 확진돼 이른바 <N차 감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연일 SRC병원에 확진자가 나오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SRC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과 관계없이 검사를 받으라"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앞서 광주시는 20일 19시 기준, SRC병원 발 확진자가 총 58명으로 집계했다.

20일에만 외래진료방문 기록이 있는 사람이 양성으로 판정됐고, SRC병원 종사자 1명, 음성이었지만 재검에서 양성을 받은 또다른 종사자 1명 등이 확진자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신동헌 광주시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입원환자, 직원, 간병인 등 1165명을 전수조사했고, 19일 현재 48명이 확진자라고 했다.

그러나, 1일만에 48명에서 58명으로 확진자수가 바뀌었다.

한편, SRC병원은 입원환자 외에도 외래물리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많아 '초긴장' 상태에 있다.

이런가운데, 광주시청 홈페이지에는 누적한자가 48명이라는 과거 데이터 정보를 노출시키고 있어 "24시간 비상대기"라는 주장을 무색케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19일 신동헌 시장의 기자회견문이 그래도 걸려있다. 확진자 등의 과거정보가 제공되는 것. 시가 감염관리보다 시장 눈치보기에 더 열심인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