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다른 팀이 지역구 방문, 현 당협위원장 평판 등 확인
국민의힘 조직국이 광주갑과 광주을에 대해 지난주 당무감사를 진행한데 이어, 28일~29일 2차 당무감사를 벌였다.
조직국은 <투데이광주하남>과의 인터뷰에서 광주갑당협의 경우 *조억동 당협위원장의 평판 *당협위원장의 차기 선거 출마 여부 *민주당 소병훈 의원 평가 등을 확인했고, 조 위원장의 시장 시절 빌라건설에 박차를 가한것이 부정적 시각을 형성했는지 등의 여론 동향을 점검했다.
광주을당협은 *이종구 위원장의 출마 여부 *위원장직 계속 수행여부 *당협 핵심 조직 신상파악 *위원장의 평판 및 민주당 임종성 의원 평가 등을 물었다. 특히, 광주을당협위원장이 최근 2년 동안 3번 교체됐고, 현 위원장이 서울에서 이전해 온 점이 주민들에게 끼친 영향도 체크했다.
이번 당무감사는 지난주 투입된 조직국 팀이 아닌 다른팀이 방문했고, <크로스 체킹>이 목적이다.
조직국은 "이번 당무감사는 정례 당무감사로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조직국은 지역구 확인에 따른 보고서를 작성하고, 당협위원장 교체 등의 결정은 지도부가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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