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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의 꿈 100% 담는 마음으로"

기사승인 2020.12.17  0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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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령공원 등 민간특례방식 추진에 제기된 문제들, 신 시장 입장은?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누가 봐도 A 건설을 위해 마름의 역할을 다하는게 보인다"고 밝힌 것과 관련<하단, 관련기사 참조> 신동헌 광주시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16일 시의회 본회의 참석에 앞서 <투데이광주하남>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일부에서 쌍령공원 조성과 관련돼 제기된 의혹은 전부 사실과 다르다"고 명확히 했다.

A 건설과 수차례 만나 공원조성 논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신 시장은 "두 차례 정도 A 건설과 만났지만, 여러사람과 같이한 자리였고, 특혜가 아닌 일반적인 관내 기업과의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 당시는 중앙공원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토대로 얻은 <공공개발 보다 민간공원 조성이 시민을 위해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던 때"라며 "쌍령공원 등도 민간에 의해 광주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공원을 만들자는 의지를 다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민의견과 광주시의 계획이 반영되는 공원조성이 가장 매력적인 방법이고 그것이 민간특례방식이라는 생각을 굳혔다는 것.

공원조성에 비협조적인 공무원을 다른부서에 발령했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가당치도 않다, 인사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오히려 "돈 받고 과장 승진을 해줬다"는 허무맹랑한 말이 떠돌기도 하고, 한편에서는 부당한 인사를 청탁하는 경우도 있지만, "객관적이고 투명적인 인사, 적재적소 인사를 해 왔다"는게 신 시장의 입장이다. 

최초제안자 자격으로 A 건설에 5% 가산점을 부여토록 확정된 것에는 "국토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면서 "국토부도 자치단체장(광주시장)의 재량사항이라고 자문해 줬다"고 했다.

"특히, 5% 가산은 시의원 3명이 포함된 도시공원위원회서 의결된 사항"이라는 점도 짚었다.

신 시장은 "민간특례방식으로 진행하는 쌍령공원들의 조성은 진짜 광주의 꿈을 100% 담아 낼 수 있는 순수한 마음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그 꿈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1달 전에 분동된 쌍령동은 기반시설이 부족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주민을 위한 최적의 공원조성이 절실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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