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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다가 경안천 얼음깨지면서 빠져

기사승인 2021.01.18  12: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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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소방서의 감동대응에 '감사의 글' 보내

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 소속 소방관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에 대한 감사의 편지가 소방청으로 전달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편지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광주시 퇴촌면 소재 결빙된 경안천 위에서 조류 사진 촬영을 마치고 나오던 수혜자는 중간지점까지 나왔을 때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사고가 났다.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퇴촌지역대 소속 서정태, 임대진, 구정모, 김현중 대원은 구명환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물에 뛰어들어 구조에 성공했다.
 
글에서는 "수혜자가 병원이송을 원치 않자 보호자 인계 전까지 퇴촌지역대 내에서 샤워와 대원의 개인옷을 입혀주는 등 보온조치를 해주었다"며, "소방대원들의 솔선수범한 모습과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칭찬 글 주인공인 소방대원들은 “당시 기온은 영하권(-10도)이였으며, 요구조자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위험한 상황이였다”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데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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