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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광주연장? 관심없는 경기도

기사승인 2021.02.22  14: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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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지사 검토 언급 있었지만, 실무에선 "선거철 임박한 액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GTX-D 노선에 광주시를 포함을 검토해보라"는 주문이 있었지만, 경기도는 후속절차에 한발도 나가지 않고 있어 <광주 연장>의 현실성이 적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지사는 1월 18일 <21년 도청업무 보고회>에서 "전혀 불가능한 것이 아니면, 광주시의 의견청취 등 공식적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광주시 및 광주시민사회에서는 이 지사가 검토를 지시한 만큼 <GTX-D 광주연장>이 기정사실화 됐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졌다.

그러나, 경기도는 <GTX-D 광주연장>에 대해 실무적 진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의회 A 의원이 철도항만물류국과 논의를 벌인 결과 "경기도는 <국토부 또는 대광위>에 <GTX-D 광주연장>을 공식 건의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는 다른 단계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 이라는 것.

"단계라 함은 GTX-C 등 이미 발표된 노선에 대해 민자비율, 역사 위치 등에 업무가 집중되어 있다"는 의미라고 도의원은 전했다.

또, <GTX-D 광주연장>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광주연장 이야기가 나와서, 이천시와 여주시에서도 연결추진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방선거철이 다가오니 시끌시끌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업시행은 민자방식으로 국가가 진행하고, 사업비도 커서 경기도의 영향이 크지않다"고도 했다. 경기도의 <노선 건의>가 큰 힘을 밝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이 지사의 "검토하라"는 언급은 있었지만, 경기도 실무선에서의 후속 움직임은 없는 상황.

A 의원은 "최근 철도국과의 논의자리에서 <GTX-D>는 하남을 종점으로 하는 당초 계획안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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