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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최종윤 생방송, 비판글 '어떻하나'

기사승인 2021.03.02  16: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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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시대 맞아 유튜브 정책설명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겨

광주와 하남 정치권에서 유튜브 실시간 소통에 나서고 있지만, 유튜브 특성상 비판성 글도 여과없이 게시되고 있어 곤혹스런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정치권에서 코로나로 인해 유튜브 생방송 정책설명회에 나서고 있지만, 적지않은 과제가 발견되고 있다는 다수의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2월부터 오포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열린시장실>을 유튜브 <광주시청> 체널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오포읍 열린시장실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오포읍 행정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현안에서부터 소소한 주민불편 사항까지 정보제공의 폭이 컷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반대로 풀어야 할 문제도 있다는 시각들이 모아진다.

관련해 실시간 생방송에서 신 시장에 대한 지지글도 많았지만, <8호선 광주연장 등에 대한 사전예타 공개요구>, <생방송이 아닌 녹화방송 아닌가>라며 짜놓고 진행되는 연출이라는 비난글도 게시됐다.

1월30일에 진행된 최종윤 국회의원(하남)의 유튜브 의정보고회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왔다.

최 의원을 응원하는 글도 게시되는가 하면, 반대로 <미사섬 개발 공약은 어떻게 되는가?>, <수석대교 막는다면서 건설로 확정됐다>는 등의 비난성 글도 다수 올려졌다.

정치인들이 과거, 대공연장에서 당원 및 정치적 성향을 같은 사람들만 모아놓고 치적을 과시하던 때와는 완전 다른 행태다.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다 보니, 게시글을 걸를 수도 없고, 비난성 글도 제어할 수 없다는 또다른 문제가 떠오른 것이다.

실시간으로 게시되는 질문에는 제대로 응대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많다.

또, 신 시장 1300여 명, 최 의원 200여 명 정도만이 유튜브 생방송 실시간의 참여, 참여인원이 매우 적다는 문제도 해결할 숙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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