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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市) 승격 20주년인데, 손 놓은 광주

기사승인 2021.03.04  1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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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유로 행사 '제로'...상황 대처하는 아이디어도 '제로'

광주시가 시(市) 승격 20주년을 맞았지만, 아무런 관련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3월 19일이 <시 승격 20주년>이지만,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는 것 외에는 어떠한 행사도 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이라는 것이 이유다.

앞서 시는 올해 <시 승격 20주년> 본예산을 1천200만원만 확보, 사실상 지난해부터 행사 축소를 계획했다. 이마저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2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어 다양한 이밴트를 준비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하지 않더라도,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제작, 인터넷사진전, 어르신들과 출향인사 인터뷰를 담은 유투브 방송 등의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었을것이란 아쉬움이다.

<시 승격 20주년 행사 제로> 상황을 보며, 코로나19가 행정 상당부분을 잠식, <일 안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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