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여명 로타리클럽의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 약속이 이뤄졌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오포여명 로타리클럽(회장, 이희숙)과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광주시지부가 8일 손을 맞잡았다.

몽파갤러리도예공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아름다운 동행 MOU>가 체결된 것인데, 이들이 펼칠 동행은 사랑으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서로 협력해, 신체장애인들의 문화적 복지를 향상시키고, 자활대책도 함께 도모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오포여명 로타리클럽 이희숙 회장은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광주시지부 문종석 지부장과 (사)광주시미술협회 한국화 분과 위원장, 몽파갤러리도예공방 남이진 대표는 오랫동안 장애인들의 사회적, 정서적 안정과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로타리클럽은 이 분들과 함께 장애인들의 문화적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교류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로타리안 자녀들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함께하는 체험과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바른인성ㆍ나눔의 행복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오포여명 로타리클럽 청우 조인숙  수석부회장은 카페 <늘~곁으로>에서 몽파갤러리도예공방 남이진 대표의 작품을 전시, 판매해 수익금으로 신체장애인 장학금으로 기부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