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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버스정류장도 더위 먹었나

기사승인 2021.07.23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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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S 시스템 고장에 주민들 불편...市 "현장확인 후 보수"

   
오전 6시인데, 버스정류장은 22시29분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제보자는 "아침해가 떠올랐는데, 하남시 버스정류장은 20시43분 깜깜한 밤이었다"고 했다.

하남시 버스정류장의 BIS(실시간 버스 운행정보 제공 시스템)이 고장나 이용객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관련해, 하남시는 현장 점검 후 곧바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하남시 한신아파트와 현대아파트 일원 BIS가 제공하는 현재시각이 며칠째 고장나 있지만,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A 씨는 "새벽운동을 하던 오전 6시에 버스정류장 운행정보 시스템을 보니, 22시 29분이라고 되어 있거나 다른 곳은 20시 43분으로 되어 있었다"고 했다.

해가 떠오른 아침 밝은 시각에 BIS는 깜깜한 시간이라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던 것.

또, 버스 도착 예정시간도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 등 주민불편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BIS 전담 직원이 매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오류 발생을 대부분 잡아내지만, 아주 일부 놓칠때가 있기는 하다"고 전했다.

제보가 접수된 지역은 계약이 되어 있는 유지관리 업체의 엔지니어를 보내 빠른시일 내 보수하겠다는 뜻을 보내왔다. 

한편, BIS의 시간안내와 차량도착 안내 등은 경기도에서 관리, 시가 도에 오류를 전달하면 도가 보수하는 시스템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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