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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A7, 어린이집 계획조차 수립 안해

기사승인 2021.07.24  08: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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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신혼희망타운 가이드 무시...최종윤,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하남시)은 23일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하남 감일A7(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 대표자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단지 내 어린이집 조성 등 각종 현안 문제점들을 함께 논의했다.

하남 감일A7(신혼희망타운)은 정부가 신혼부부 등을 위해 육아·보육부담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 복지정책으로‘육아 걱정 없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최대 가정어린이집 2개소의 개원이 가능하지만 LH와 하남시의 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단지 내 어린이집 설치가 지연되어 현재까지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아 입주예정자들은 자녀들의 보육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예정자대표들은 간담회에서 “LH는 인구수, 세대수 등을 기반으로 어린이집을 조성해야 하는 업무 가이드가 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않고, 가정어린이집은 LH가 공급해야 하는 필수시설이 아니라며 책임 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LH 관계자들은 “어린이집 시설만으로 본다면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오늘 요구한 사항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입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하남시와 협의를 진행해 미진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종윤 의원은 “주택을 공급한다는 것은 사람이 기본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고, 보육환경 조성은 그중에서도 기본적으로 마련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행복주택’이라는 이름에 맞게 충분한 보육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LH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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