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미콘, 창호, 전기, 통신 등 건설분야 위축..."회생 비책 시급"
광주시의 빌라 허가가 1/5로, 건축허가가 1/3로 줄어들어,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관련분야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시의 다세대주택 허가는 21년 177건, 22년 124건에서 23년에는 34건으로 눈에띠게 줄어들었다.
건축허가도 21년 1424건, 22년 1093건이던 것이 23년에는 644건으로 반토막 이상 줄어들었고, 매년 무려 400건 정도 하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발 인허가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레미콘, 창호, 전기, 통신, 배수, 인테리어, 가구 등 관련업종의 경제활동도 함께 줄어들어 경제적 위기에 처해있다.
관련해 허경행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지역업체 지원을 위한 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경를 살릴 지혜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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