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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이달부터 피말리는 선거전 돌입

기사승인 2018.09.11  1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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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 기부행위 제한 시작, 하남-광주 조합장 교체비율 '관심'

   
 

재선과 3선이 즐비한 하남시와 광주시 지역 농협조합장의 교체비율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사실상 이달부터 <조합장 선거>가 시작됐다.

하남시선관위와 광주시선관위는 "9월21일부터 <기부행위 제한>이 시작된다"면서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들은 식사 및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관련해 선관위는 입후보예보자들의 기부행위에 대한 제보접수 및 확인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월 20일까지는 조합장, 직원, 감사, 관계기관 공무원 등은 그 직을 사직해야 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이 돌입된다.

투표일인 내년 3월 13일까지 5개여월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출마예정자들의 선거운동 준비도 마무리되어 가는 분위기다.

하남-광주지역 통틀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하남농협의 경우 임갑빈 조합장이 재도전을 굳힌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L 씨, 농협 임원 출신인 N 씨 등을 포함해 4~5명이 선거전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또, 하남지역 서부농협 등 다른 농협도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 "피로도가 있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어, "경쟁적인 선거"가 예고되고 있다.

광주지역은 재선~3선급의 조합장 중 선거제한 및 자진의사에 따라 출마를 하지 않는 조합장이 있어, 신진들의 약진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광주시의회 의원 등 정치인 출신과 조합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른바 토호세력이 제도권 안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중부, 오포, 곤지암을 포함해 도척까지 상당수의 조합에서 "새 인물론"의 주장들이 모아지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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