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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제 재단이 운영? 믿음 부족"

기사승인 2021.05.20  17: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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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및 사무국장 축제 운영 경험 없어, 추진위 市가 계속 운영키로

광주시문화재단으로 축제 운영주체가 이관됐지만, 정작 축제추진위는 향후 몇년간 광주시에서 맡기로 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와 사무국장이 최근 선임됐지만, 지역에 대한 문외한이며 축제 운영 경험이 없다는 점이 작동됐다.

광주시는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등 4억원 대가 투입되는 대형 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올해부터는 허난설헌 문화제 까지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매년 같은 인물이 추진위원으로 선임되는데다가, 특정인물의 입김이 작용되면서 광주시 축제는 행사 참여자의 복장과 스토리가 반복되는 등 정체돼 왔다는 평가다.

게다가, 장소의 부적절성과 긴 행사기간 등이 겹치면서 변화의 목소리가 컷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시문화재단이 신설되고, 축제를 재단에서 운영하기로 결정되면서 축제의 대대적 변화가 기대됐었다.

그러나, 대표와 사무국장이 직접 축제를 운영한 경험이 없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당분간은 시가 직접 추진위를 운영하겠다는 방향이 결정됐다.

시는 "2~3년간, 추진위를 시 관광과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문화재단이 안정화 되면, 그때 추진위 운영을 재안에 넘길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개정된 <광주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됐지만, 조례에는 추진위 구성은 명시됐지만, 운영을 재단 또는 시 중에 어디서 할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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