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당선자가 "하남갑 지역위는 조직 자체가 허술하다"고 진단했다.
추 당선자는 17일, 오마이TV 오현오가 묻다에 출연, "개표 막판에 관외 개표에서 압도적으로 이겼다"며 "전국에서 투표해 주신분들이 승리하게 해 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하남시갑이 지역위 조직 자체가 허술하다"고 강조했다,
"워낙 관권선거가 판을 치고 있는데, 조직이 제보도 해주고 감시도 해야하는데 그럴만한 형편이 못됐다"고도 했다.
추 당선자는 그래서 "유세차량 끌고 구석구석 누벼야 하는 상황이었다. 1분1초도 쉴 틈이 없었다"며 사실상 지역위 도움이 작았다고 시사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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