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 전희경 의원 강연회도 개최, "보수세력 단합과 의지 다져" 평가
올해 1월 출범한 <하남 백인회>가 현역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를 갖는 등 가시적인 움직임을 벌이고 있다.
백인회는 <순수 봉사단체>를 내걸고 발족한 하남지역 주요인사 100명이 참여한 단체. 강릉시 산불피해를 돕기 위한 모금을 벌이기도 했다.
이처럼 <봉사단체>를 주창하고 있지만, 하남지역 정가에서는 <보수성향 단체>라는 시각이 모아지고 있고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상당한 파워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백인회>는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전희경 국회의원을 초청,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를 가졌다.
같은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은 이 강연과 관련, "하남발전을 이끌어 온 보수세력의 단합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백인회>는 유병훈 전 하남농협 조합장이 회장을, 김종복 전 하남시의회 의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명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하남시장 선거에 나선적이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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