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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재산 누락 등 선거법위반 의혹 밝혀야"

기사승인 2024.03.30  1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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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창근 캠프 선대위 김광연 대변인 촉구문 전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열흘 남짓 남았다.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후보가 경쟁하는 하남시 을선거구.

4년간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을 역임하고, 지역에서 26년을 살아온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에 대한 기본적인 인물검증은 위 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이루어졌다. 반면, 갑작스런 전략공천으로 하남시민들의 관심을 받은지 한 달 남짓 밖에 안된 김용만 후보에 대한 인물 검증은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선거운동을 하며 만나는 시민들께서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후보에 대해 어떤 경력을 갖고 있는지, 어떤 인물인지, 어떤 우위와 차이가 있는지 질문을 하시곤 한다.
경쟁 후보이긴 하나, 선택을 하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상대편인 김용만 후보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내용이 ‘백범 선생의 증손’이라는 내용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투표권을 위해, 경쟁후보인 김용만 후보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하지만, 김용만 후보를 알아볼수록 시민들이 바라는 ‘청년’ ‘신인’ 정치인과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먼 인물이었다.

첫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 재산 누락 및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김용만 후보는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범부와 ㈜쓰리디프라임(현 ㈜더프라임그룹) 두 회사를 창업했다고 한다. 현재 ㈜범부의 사내이사는 김용만 후보이며, ㈜쓰리디프라임 법인 설립시 사내이사로 김용만 후보가 취임하였고 2022년 03월 사내이사에서 사임 후, 미합중국인 여성 강모씨에게 사내이사를 넘긴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현 사내이사인 미국인 여성 강모씨와 김용만 후보는 울산 소재 주소지, 서초구 우면동 소재 주소지 2곳 모두 같은 주소인 것이 확인되어 김용만 후보와 미국인 여성 강 모씨는 ‘경제적 공동체’ 혹은 ‘특수 관계인’으로 추정된다.
창업이라는 단어는 본인이 자기계산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본인 소유 지분이 설립하는 회사에 있어야 한다. 
㈜범부의 자본금은 5백만원, ㈜쓰리디프라임은 현 시점 기준 자본금 8억의 법인이다.
김용만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 재산현황에 본인이 창업했다는 두 회사의 소유 주식에 대한 내용이 없다.
따라서, 김용만 후보는 위 2회사의 지분에 대한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
설령 지분이 없었더라도, 본인 스스로 위 두 회사를 ‘창업’했다고 홍보하는 것은 허위사실 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둘째, 하남 거주 3년이라는 내용 자체에 대한 의심
김용만 후보는 언론인터뷰,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하남에 3년 여 거주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용만 후보가 설립했다고 하는 ㈜범부의 법인등기부를 보면, 회사설립일인 2021년 01월 26일 김용만 후보의 주소지는 ‘서초구 우면동의 한 고급 다가구주택’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본점이전 등기를 한 2023년 06월 23일에도, 상법 제383조 상 이사임기 제한인 3년이 경과한 2024년 01월에도 대표자(사내이사)인 김용만 후보의 주소는 우면동임을 알 수 있다.
즉, 2024년 01월까지 법인등기와 김용만 후보의 주소는 ‘서초구 우면동’임을 알 수 있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언론과 시민들에게 하남에서 3년 거주를 강조했던 김용만 후보는 거짓말을 한 것이 된다.
설령 실제 하남에 거주했다 하더라도, 이는 현행법인 주민등록법을 위반한 범법행위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명확한 의혹해소를 위해 김용만 후보는 선관위에 제출한 ‘후보자 정보공개’ 상 미사강변중앙로 소재 건물의 전세권 관련 계약서와 주소이전등록이 기재된 주민등록초본을 유권자에게 공개해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2024.03.30.

국민의힘 하남시을 국회의원선거구 창근이캠프 이기는 선대위 금광연 대변인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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