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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윤완채·남궁형, 무혈입성 생각하나?

기사승인 2020.01.10  17: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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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우의 수 많은 보수당... 통합 성사 될 땐 '지분' 경쟁 자명

총선이 불과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보수진영의 후보 낙점을 위한 <경우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시각이다.

이렇다 보니, 하남시와 광주갑, 광주을 등의 선거구에서도 출마예정자들이 선거운동에 돌입하지 못한채 중앙당의 움직임만을 예의주시하는 사태가 길어지고 있다.

전국 당협위원장이 일괄사퇴 한 뒤 새보수당과 <혁신통합추진위>를 발족하자 새보수당파로 속하는 지역 인사들의 이름들이 다시 지역정가에 오르내리고 있다.

바른미래당 하남시지역위 윤완채 위원장과 같은당 광주시 남궁형 위원장이 그 중심에 있다.

이들 인사들은 자유한국당 출마자와의 공천경쟁보다는 무혈입성을 희망할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새보수당이 자유한국당과 보수통합에 성공하면, 나름대로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고, <지분> 지역 중에 하남시와 광주시 선거구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는 추론 때문.

우리공화당의 움직임도 주목되고 있다.

홍문종 공동대표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부득이하게 <새누리당과 새보수당>이 통합하고, 때가 되면 우리공화당에 달려들 것"이라고 했다.

보수 대 통합에 우리공화당 역시 참여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우리공화당 인사들의 공천도 <지분> 경쟁에 들어갈 것이 자명하다.

그렇게 될 경우 하남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황식 씨의 출마도 가시화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들이 나온다.

1월 안에 보수 대 통합의 윤곽이 그려질 것으로 보여, 바른미래당과 우리공화당 소속 정치인들이 출마 확정 역시 이달 안에 결정 될 전망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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