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판 낮게 설치...팔당대교 잡초 무성...휀스는 휜채 수년간 그대로
팔당대교엔 잡초가 무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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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중학교 인근, 수년째 훼손된 휀스. |
하남시의 도로관리 부실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어, 촘촘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다수의 하남시민들에 따르면 도로시설물 관리부재로 최근~수년전부터 위협을 가하거나 경관을 해치는 사례가 여전하다는 것.
천현동 <마방집> 인근 도로표지판은 170여cm의 시민이 걸어가다 부딪힐 정도로 낮게 설치되어 있다.
키가 큰 시민이라면 철제 시설물에 상해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남시 관문인 팔당대교는 잡초제거를 하지 않아 잡초가 성인 무릎 정도까지 자라고 있다.
하남시로 들어오는 첫 길목부터 잡초가 하남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하남중학교 인근에 설치된 휀스는 휘어져 아슬아슬한 모습이지만, 그 상태로 계속 버티고 있다.
한 제보자는 "수년전부터 그런 모습"이라고 했다.
관련해, 시는 "현장 점검 후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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