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팀은 물론 태국, 호주, 홍콩, 대만, 일본 등 참가...13일 개최
한수정 광주시드론스포츠협회 회장 |
창공을 가르며 빠른 속도로 경주하는 <드론 레이스>를 광주시에서 볼 수 있게된다.
광주시 드론스포트협회(회장, 한수정)가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가 제2회 째다.
4월 13일 오전 11시, 광주시 오포 공설운동장(양촌길 89-12)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호주, 홍콩, 대만, 일본의 국가대표 드론 조종사들이 참가한다.
광주시팀도 국제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어 대회에서 상위입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레이싱팀은 지난해 남원에서 열린 국제 드론 레이스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강원지사배 전국 드론팀 레이싱 대회에서도 종합1위의 쾌거를 이뤘다.
한수정 회장은 "광주시가 올해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 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면서 "이번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로 광주시의 성장하는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는데 한 몫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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