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11일 오전 11시경 청사 주차장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 존중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호 존중의 날’은 구성원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1=1)로 매월 11일을 지정하여 직원 모두가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로서의 의미를 담은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소방서 내·외근 직원,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등 총 100명이 참석하여 업무 추진에 대해 서로 간 격려, 친목·화합 및 단체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 나이, 직급 차별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기 ▲ 반갑게 먼저 인사하기 ▲ 지적하기 전에 먼저 칭찬하기로 총 3가지 세부 실천 과제를 목표로 진행하였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상호 존중의 날 시행으로 직원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즐거운 소방 직장 문화를 만들어, 출근하고 싶은 광주소방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