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측 트램 교통수단 도입 검토' 용역 발주...추경서 용역비 2억 확보
광주시가 신동헌 광주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신(新) 교통수단(트램) 도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2018년 2월~2019년 11월(12개월)간 <광주시 남북측 친환경 신 교통수단 도입 검토> 등을 담은 용역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추경에서 2억원의 용역비를 확보했고, 용역 외에도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절차와 여건, 도시기반시설, 문제점, 해소 방안 등을 점검한다.
또, 지난 9월에는 한국 도시철도학회가 주관한 <도시개발과 트램 포럼>을 참관하면서 <프랑스 르아브로 트램 사례>, <현대로템 열차시스템>을 확인했다.
이달 중에는 대중교통이용촉진 및 편의증진위원회의 자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신 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용역이 끝나면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2023~2032)>에 반영을 요청하고, 국토부 승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요청, 경기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요청 등의 절차를 밟아 착공에 들어간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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