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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최종윤 누가 맞나?

기사승인 2019.01.23  1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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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하남1단계 구간 개통, "연내 개통", "내년 4월"

   
한국당 이현재 의원(왼쪽)과 민주당하남지역위 최종윤 위원장(오른쪽)

내년 총선 유력 출마자인 자유한국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과 더불어민주당하남시지역위 최종윤 위원장이 각각 주장하고 있는 <지하철 5호선 1단계 구간> 개통시기가 맞지 않아, "누가 정확한가?"가 지역정가의 독특한 쟁점이 되고 있다.

한국당 이현재 의원은 "올해 안에 개통 목표"를 공언하고 있고, 민주당 최종윤 위원장은 "내년 4월 개통"을 강조하고 있다.

양당 총선주자가 이처럼 개통시기의 차이점을 보이자, 지역정가에서는 "누가 더 힘을 발휘하고 있고, 더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는가"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

한국당 이 의원은 최근 <지역언론사협의회 간담회>와 <검단홀 의정보고회>에서 하남 1단계 구간 연내 개통을 공언했다.

"지하철 5호선은 2019년 예산 132억 원 확보로 총 3,972억 원의 국비 예산 전액 확보되어 2020년 전 구간 개통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강일역 무정차 통과가 작년 확정돼 1단계 구간도 연내 개통을 목표로 국토부가 중심이 되어 수시점검하고 있다"는게 이 의원의 발언이다.

반면 민주당 최위원장은 최근 <지역언론사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강일역 무정차 통과는 진통끝에 협의를 이끌어 냈지만, 여러 준비를 거쳐야 하는 지하철의 특성상 연내 개통은 물리적으로 어렵고 내년 4월, 또는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최 위원장과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지역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이 17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현안을 논의한 뒤 <내년 4월 개통>을 재확인 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하남과 연계된 현안에 대해 전향적 검토를 하고있어 감사하다"면서 "지하철 5호선의 하남 1단계 구간은 충분한 안전점검을 벌인 뒤 내년 4월 개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하남시 개통은 내년 총선에서 상당한 파워를 일으킬 최대현안 중 하나여서 이 의원과 최 위원장 중에 어떤 주장이 현실과 맞았느냐가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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