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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비서관, "통구이 됐어" 막말 공분

기사승인 2019.02.15  1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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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신 시도한 60대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글 게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광주갑)의 7급 비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말 수준의 글을 올려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11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개인택시 기사 이모(63) 씨는 불만이 적힌 전단지를 뿌린 뒤 분신을 시도, 여의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해 소 의원의 비서는 분신을 시도한 이 씨의 사진과 함께 "통구이 됐어 ㅋㅋ"라든가 "통구이 ㄷㄷ" 라는 글을 게시했다.

사실이 알려지자 중앙언론에서 보도가 시작됐고, 네티즌은 비서교체 등을 요구하며 분노의 글을 올리고 있다.

현재는 소 의원 비서의 인스타그램은 닫혀 있지만, 막말에 대한 공식 입장이 표명되지 않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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