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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환 꿈틀, 하남시장 "다양한 의견 존중"

기사승인 2019.05.30  15: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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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밴드 개설 100여명 가입...미사에서 찬,반 투표 진행하기도

김상호 하남시장 주민소환을 위한 네이버 밴드가 개설된 가운데, 김 시장은 "다양한 의견 존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하남시장 김상호  OUT(주민소환)>이라는 네이버 밴드가 개설돼, 5월 말 현재 110명 정도가 회원으로 가입, 활동하고 있다.

밴드에서는 7~8월까지 가시적 목표를 이룬다는 뜻과 함께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민소환 운동은 하남시 교산신도시(3기 신도시) 지정과 관련된 반발이 주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와 별개로 미사동 지역에서는 <하남시장 주민소환 찬성, 반대 투표>가 진행돼 600여명 가운데 580여명이 찬성하고 있다는 자료도 탑재됐다.

주민소환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15/100 이상의 서명이 필요해 아직까지는 필요인원수 충족에는 거리가 먼 상태이긴 하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관련한 소식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합니다"라며 "하남시의 발전과 더불어 모든 시민들의 마음을 더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한편, 2006년 제정된 주민소환제는 2009년까지 2번 실시됐다.

그 중 하나가 2007년 김황식 하남시장의 광역화장장 추진과 관련돼 투표가 실시, 법률에서 정한 33.3%에 불과 2% 모자라는 31.3%의 투표율을 보였다. 따라서 개표도 하지 못한 채 무산된 바 있다.

다만 당시 하남시의원 2명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는 투표율 충족에 따라 시의원직을 상실했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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