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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섭, 광주갑→광주을 지역구 옮겨 출마?

기사승인 2019.07.15  14: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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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유력인사 "정 전 의원, 나 대표에게 타진", 사실일 경우 새로운 '총선 국면'

   
 

자유한국당 정진섭 전 국회의원의 내년 총선출마 여부가 광주지역 정가의 관심인 가운데, 정 전 의원이 지역구를 옮겨 <광주을> 출마를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정 전 의원은 광주선거구가 갑, 을로 나눠지기 이전에 광주시 전체를 지역구로 재선활동을 한 의원, 이후 사업연수원을 마친 뒤 현재까지 법무법인 광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장까지 맡은 이력이 있고, 재선의원이라는 중량감 때문에 총선출마 여부가 광주지역의 초미의 관심.

이런가운데 당 유력인사가 "정 전 의원이 <광주갑>에서 <광주을>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나경원 당 원내대표에게 타진한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3년 전 총선 당시 나 원내대표는 정 전 의원을 찾아 광주시에서 지원유세를 하는가 하면, 과거 같은 상임위 활동으로 둘 간의 사이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측근은 "총선과 관련된 구체적 언급이 아직은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지역정가는 광주갑에 주소를 둔 정 전 의원이 조억동 당협위원장과 한장의 공천티켓을 두고 경쟁할 수 밖에 없다고 예측한 상황.

그러나, 정 전 의원이 광주을로의 지역구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면 새로운 총선 국면을 맞게 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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