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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의 톡톡 튀는 특화사업 '눈길'

기사승인 2020.02.20  1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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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몸어르신께 야쿠르트, 어려운 이웃에 냉장고 개방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강건, 민간위원장 김진구)는 20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특화사업인 ‘건강플러스 정플러스’와 ‘따뜻한 나눔 냉장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플러스 정플러스’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홀몸어르신에게 한국야쿠르트 배달원들이 주 3회 정기 방문해 유제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한국야쿠르트 경안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배달 과정에서 배달원들은 2회 이상 미 수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바로 통보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따뜻한 나눔 냉장고’는 식료품 및 식자재를 상시 비치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돼 있다.

이에 필요한 식료품 및 식자재 등은 광주시 중대동과 역동에 각각 위치한 중앙푸드뱅크&푸드마켓과 참사랑푸드뱅크에서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야쿠르트 경안점 김진산 대표, 중앙푸드뱅크&푸드마켓 소미순 대표, 참사랑 푸드뱅크 박병근 대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건 공공위원장은 “민·관 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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