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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 도전자들 수면위로

기사승인 2021.03.31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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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우·이정훈·윤완채 이미 선거운동...잠재적 출마자까지 10명 달해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면서, 다수의 내년 하남시장 선거 출마자들의 윤곽도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10명에 달하는 시장선거 도전자들은 상당수가 이미, 출마소식을 주변에 전하면서,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황.

김용우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정훈 전 하남시당협위원장, 윤완채 전 하남시장 공천자 등의 공개행보가 눈에 띤다.

이들은 수개월 전 부터, 지역을 곳곳에서 시장선거 출마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 봉사 및 모임 참여폭도 잦아졌다. 사실상 출마를 선언한 셈이다.

구경서, 최철규, 이현재 등도 시장선거 출마의 잠재적 인사들로 꼽힌다.

구경서 전 하남시장 공천자와 최철규 전 경기도의원은 개인적으로는 출마 의지를 다진 것으로 보이지만, 외부 공표는 미룬 상태라는게 지역정가의 시각이다.

이현재 전 국회의원은 4월 보궐선거 이후 새롭게 꾸려질 당 지도부와 본인의 대법원 선고가 잘 풀리면, 시장선거에 나설 것이란게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전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것이 발목을 잡아, 어떠한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을 등에 업을 수 없을 것이란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들 외에도 전 하남시의회 의원 A 씨와 B 씨, 기업인 C 씨, 오랜시간 당과 함께해 온 정당인 D 씨 등도 출마 가능선상에 놓여 있다.

민주당이 김상호 현 시장과 오수봉 전 시장 간의 1대1 빅매치로 심플한 경쟁구도인 반면, 국민의힘은 2~3배수 압축 때 까지 10명에 달하는 인사들이 상당한 당내 경쟁과 출혈, 눈치작전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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