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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중 학교운영위원 밀실 선출?

기사승인 2021.04.07  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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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알리미 공지 없이 홈피에 공모, 6명 지원해 6명 무투표 당선

광주시 초월중학교가 <학교운영위원>을 선출하면서, 사실상 <밀실 선출>을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초월중은 최근, 학교운영위원 선출공고를 e알리미가 아닌 학교 홈페이지, 그것도 찾기 어려운 가정통신문방에 냇다.

학부모들이 매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e알리미 공지방식을 채택하지 않은 것.

e알리미를 통해 운영위 선출공고를 기다리던 학부모들은, 공고사실을 알지 못해 응모할 수 없었고,  이에따라 "응모를 제한한 꼼수"라는 비난을 모으고 있다.

초월중은 공모는 홈페이지에서 했음에도, 당선자는 e알리미를 통해서 발표했다.

e알리미가 아닌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방에 공지했음에도, 모집정원 6명에 딱 맞는 6명이 응모, 투표도 하지 않고 당선된 것도 논란이다.

일부 학부모는 "특정인을 운영위원으로 선출시키기 위한 학교의 밀실행정"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관련해, 초월중은 "본교 학운위 규정에 의거 홈페이지를 활용해 홍보했다"고 해명했다.

또, 입후보 등록기간인 3월 8일~11일, 6명이 등록해 초월중 규정에 따라 무투표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다음호에 계속/ *정치인도 개입하는 운영위 선출 *탈락자 회유 시도한 학교*교육청이 보는 시각은?>

초월중학교는 학교 홈페이지에 운영위원 공모를 한 것은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e알리미에 공지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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