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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방문에 "전과자" vs "세결집'

기사승인 2024.03.16  1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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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하남과 광주를 잇따라 방문하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다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11시 하남, 오후 2시 용인, 오후 4시30분 광주를 각각 방문해 기자회견 및 재래시장 시민들을 만난다.

관련해 국민의힘 하남, 광주 등 일부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지역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전과 4범인데 지금도 여러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게다가 공천참사 등을 시민들이 알고 있다, 이 대표의 방문은 오히려 민주당에게는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반대로 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은 "수도권이 민주당 지지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이 대표의 지역방문은 선거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지지결집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이런가운데, 국힘과 민주 등의 대표들의 지역방문은 "어차피 자기당 지지자들만 모이는 곳에서 연설하는 것인데 쇼일 뿐", "모이라고 사람동원하는 것 보면 애처롭기도 하다"는 말들도 나온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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