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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깨진 민주, 강→추미애 오→백의종군 추→탈당

기사승인 2024.03.16  1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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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일이 코 앞에 다가온 가운데, 원팀이 깨진 민주당이 하남시선거구(갑, 을)에서 어떤 성적표를 낼지가 관전평이 되고 있다.

<민주당은 하남갑, 을> 모두 투표일 1달 남겨두고 하남에 전략공천된 후보들이어서 기존 지역내 지지층과 조직력을 껴안아야 하지만, 원팀이 무너지면서 이마저도 쉽지않은 상황을 맞고 있다.

하남 지역인사로 1년여 전부터 선거운동에 나섰던 강병덕, 오수봉, 추민규 예비후보들을 각각 제갈길을 정하고 걷고 있다.

이 가운데 강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추미애 전략공천자에게 자신의 사무실을 내줬고, 동선을 같이하며 지원을 하고 있다.

반면, 오 후보는 "하남을 무시하고 민심에 역행하는 폭압적 전략공천은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지만 오랜시간 저를 지지했던 당원동지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의 손을 차마 놓을 수 없어 광야로 나아가 민주당원으로 백의종군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당을 떠나지는 않지만 갑, 을 모두 지역인사가 배제된 공천에 항거하며, 총선지원에는 선을 긋겠다는 의지다.

추 후보도 추미애 전 장관은 국민 모두가 아는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의 일등 공신이라는 점과 어떻게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의 일등 공신을 내세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것인지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김용만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 이사는 2012년 1월 음주운전으로 무려 4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전과자이며, 다른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저지른 범죄의 죄질이 무겁고 엄중하기에 하남시민 그 누구도 용서가 안 되는 살인과도 같은 죄질이라고 질타했다.

추 후보는 민주당을 전격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총선에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가운데, 오 후보와 추 후보의 지지자들은 선거거부 등을 통해 항의의 뜻을 표현할 것으로 보여 이런 분위기가 최종 민주당 득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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