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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역사 만남의광장에 조성? “강력 반대”

기사승인 2024.03.23  1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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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교산신도시 내 5개 협의회 입장문

   
 

정부는 부동산 폭등과 주택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대도시 인근에 신도시를 건축한다. 그러나 신도시가 자족 도시가 되기에는 수십년이 걸리며 처음부터 도시계획이나 건축이 잘못되면 주민들도 고생하지만 도시가 침체되고 국가적 손실도 막대하다.

바다모래 사용, 철근 빼먹고 시공한 아파트 시공 등 지은지 30여년 밖에 안된 일산 아파트가 전면 새로 지어야 하고 분당도, 과천도 벌써 노후화 되어 도시 전체를 새로 지어야 하는 실정이다.

김포도 동탄도 주민들이 지옥철에 시달리고 있고, 아파트 가격이 50%가 폭락한 동탄은 도시가 동공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책없이 주민 편의시설을 도외시하고 건축한 후유증이 도시의 기능을 낙후시킨다.

배드타운형 도시건설은 주거환경이 우선이고 따라서 쇼핑, 문화, 교육, 의료, 복지등 시설이 따라 들어와야 하지만 최우선은 교통과 상하수도 시설일 것이다.

현재 하남교산 신도시의 교통 특히 지하철 3호선 역사에 대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당연히 지하철 역사는 신도시 중심부와 입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곳에 설치하여야 한다.

그런데도 교산신도시 도시계획 설계가 하남시와 이기적인 하남 일부 지역 시민의 욕심과 정치인의 표 때문에 계획이 계속 변경되고 이제는 만남의 광장자리에 설치한다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소문이 나고 있다.

지하철 역사는 LH가 수용한 땅에 건설해야 하고 교산신도시 입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주거지와 가깝게 만들어야 한다. 역사 공사비도 LH가 토지를 수용하여 조성된 자금으로 건설하면 결국 헐값으로 수용된 토지주들이 만들게 되는 결론이 된다.

신도시가 살기 좋고 교통이 편해야 입주 수요가 몰리게 되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소문이 나면 아파트 분양도 안되며 따라서 도시가 활성화 되지 않는 것은 가까운 남양주 지역에서 보아왔다.

신도시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하남시 덕풍동과 천현동 주민까지 윈윈하게 되고, 없던 지하철 노선이 인근에 생기는 것 만으로 만족해야 되며, 도시 기능이 팽창하여 교통 수요가 많이 있으면 지하철 9호선, 5호선 노선이 이어지듯이 노선을 연장하면 된다.

특히 하남시는 만남의 광장에 광역 환승센타 설치하여 대규모 유통 시설이 포함하는 계획을 타 관련기관까지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신도시 실거주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면서 토지가 수용된 토지주들의 희생으로 하남시 뜻대로 역사를 만들겠다면 토지주들은 이해 못할 계획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위치가 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으로 변경되면 신도시 주민들은 불편하고 도시계획도 상업지역 등을 모두 옮겨야 하기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

또한 만남의 광장은 도로공사의 땅이고 이곳은 중부고속도로의 시발점이 되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시설이다.

이 공사를 하는 동안 도로 이용객에게 또 다른 불편함과 민원을 초래하게 되고 터미널과 역사는 연결 지하도나 무빙워커나 궤도 열차등으로 연결하는 교통 편의시설을 설치하면 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LH가 다시 도로공사토지에서 도로공사의 뜻에 맞추어 공사해야 한다

하남시는 이 시설을 새로 건설하는 것과 지하철 역사는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더욱 정부의 부동산 폭등 억제 정책에 순응한 원주민의 재정착, 대토 신청한 토지 수용자,등 수많은 사람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정책은 재고해야 한다.

하남시에 광역 환승센타가 들어서는 것은 쌍수로 들어 환영하지만 지하철3호선 역사 문제가 대토신청자나 이주자 택지,산업단지등 모든신도시 주민에게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신도시가 지금은 철거하고 소개하는 과정이지만 원주민및 대토신청자도 수많은 하남시민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정보 공개와 도시계획 방향을 원주민및 대토 신청자와 상호 협의하길 350명조합원은 하남시에 바란다.

 

교산 대토 협의회 / 고센 대토 토지주 협의회 / 원주민 재정착 위원회 /천현동 통합 대책 위원회 조합원 일동.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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