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신중론에 국힘 지지 이탈 분석되는 가운데, 두 후보 토론초청에 응해
하남갑 사실상 당선을 좌우할 수도 있는 <서울 편입>을 놓고 국민의힘 이용 후보와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한 자리에서 토론을 벌인다.
두 후보가 박빙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및 당 자체 분석이고 보면, 하남 최대 이슈 중에 하나인 <서울 편입>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이 곧 승패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근 하남시가 신중론을 펼치면서 상대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층이 이탈해 두 당의 격차가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토론에서 후보들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토론은 <위례 신도시 송파 편입 시민 모임>(13개 아파트 단지)에서 공동주최 하며 원영재 전 고려대 교수의 진행으로 4월 1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사 진행되는 토론은 두 후보가 각각 15분씩 발표하고 이후 주민 질의에 대해 후보자가 답변하게 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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