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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폐기물시설 반대 서명, 줄잇는 시민들

기사승인 2020.08.01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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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양리 주민들, "광주시민 상당수가 함께 해 주셔서 감사"

   
 
   
 
   
 

1일 460톤 처리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시 광역폐기물시설과 관련, 해당지역 주민들이 곤지암 중심지 일대에서 서명운동을 벌였다.

곤지암읍 수양리 주민들은 "3시간여의 서명운동 시간동안 당초 목표인원을 4배나 넘게 달성했다"면서 "곤지암 주민들 상당수가 동의해 주시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들 서명지는 광역폐기물시설 추진과 관련된 기관에 제출될 예정이다.

서명에는 "1일 460톤 규모의 광역폐기물시설이 바르지 않게 진행되고 있고, 주민생활권에 위치해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기존에 사용되던 분뇨처리장과 음식물처리시설로 고통을 받아왔는데, 광주시가 약속한데로 운영기간이 말료되는 2021년에는 시설철거 후 사회복지 및 문화시설을 조성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는 2023년 가동 목표로 추진하는 광주종합 폐기물처리시설은 소각(200톤), 음식물(180톤), 재활용선별(80톤)을 합해 1일 460톤 가량인데, 이중 소각과 음식물 각 60톤씩 120톤 가량만 외부에서 반입한다는 계획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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